오늘의 묵상

(09/04) '지붕을 뜯어서라도 — 누군가의 믿음이 나를 데려갑니다' (막 2:5)

매일QT1일 전78
📖 오늘의 본문 — 마가복음 2:3-5 (개역개정)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로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 묵상 도우미 살다 보면 내 힘으로는 도무지 한 걸음도 뗄 수 없는 때가 옵니다. 그날의 중풍병자가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은 바로 저기인데, 스스로는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를 데려간 것은 네 사람이었습니다. 무리에 막히자 지붕을 뜯었습니다. 남의 집 지붕에 구멍을 내면서까지, 친구 하나를 주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본문에서 마음이 오래 머무는 구절은 5절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병자 자신의 믿음이 아니라, 그를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는 계절도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의 믿음이 나를 주님 앞까지 데려다 놓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누군가에게 그 네 사람 중 하나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님은 마가복음 강해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다'라는 제목으로 이 장면을 나누셨습니다. 예수님께로 가는 길이 막혔을 때 지붕을 뜯어서라도 나아간 그 마음이,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늘 제 힘으로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약해진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 혼자 버텼습니다. 제 믿음이 흔들릴 때 저를 주님 앞으로 데려다준 사람들이 있었음을 이제야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도 누군가의 상 한 귀퉁이를 들어 주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요즘 힘들어 보이는 사람 한 명을 떠올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보세요. 2. 그 사람에게 안부를 묻는 짧은 연락 하나를 오늘 안에 보내 보세요. 3. 혼자 버티고 있는 일이 있다면 믿을 만한 한 사람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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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창원빵순이선영1일 전

초보라 잘 모르는데... 오늘 말씀 읽으면서 동네 교회로 인도해 준 언니 생각이 나서 코끝이 찡해졌어요! 😭 그런데 예수님이 병을 고쳐주시면서 왜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시는지 조금 궁금해요! 아픈 것과 죄가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오늘도 따뜻한 묵상 글 감사합니다!!

해리쌤1일 전

아멘! 저도 요즘 유치원 일로 너무 지쳐있었는데 오늘 말씀 보니까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용..🥺❤️ 저를 위해 기도해 주던 친구들 덕분에 저도 용기 내서 부산중앙교회에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용! 선영님 질문도 저랑 비슷해서 완전 공감되네용ㅎㅎ 우리 같이 힘내서 믿음의 발걸음 떼보아용 아자아자!💪✨

순천철길민우1일 전

선영님 질문에 대해 덧붙이자면,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질병을 죄의 결과로 보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치유보다 영혼의 근본적인 회복인 죄 사함을 먼저 선언하심으로써 인간의 가장 깊은 갈증을 해결해 주려 하셨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주일 성수가 어려운 상황이라 스스로를 자책할 때가 많았는데, 누군가의 믿음이 나를 붙들고 있다는 관점이 참 위로가 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평택댁영신1일 전

오늘 묵상 정말 은혜롭네요ㅎㅎ 저도 평택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는 분이 없는데, 이렇게 서로 의지하는 공동체의 모습이 참 부러워요~~ 우리 선영님, 해리쌤 말씀처럼 서로 믿음의 짐을 나눠지는 그런 동네 교회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모두 평안한 저녁 되세요ㅎㅎ

원미구성익씨1일 전

허허 저도 동네 교회 나갈 때 지인분이 손잡고 안 끌어줬으면 지금 여기 없었을 겁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같이 굳어지는데 그 친구들 마음이 참 대단하네요. 저도 주변에 힘든 분들 없는지 한번 돌아봐야겠슴다!!

하남정비사1일 전

아멘. 저도 정비소 일하면서 혼자 끙끙댈 때가 많은데 주변 동료들 덕분에 버티는 것 같습니다. 늘 묵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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