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넘어졌을 때 붙들어 줄 한 사람 — 혼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전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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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3일 전24📖 오늘의 본문 — 전도서 4:9-10 (개역개정)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 묵상 도우미
어느 순간부터 사람 만나는 일이 버거워지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마음을 나눌 만한 사람은 줄었고, 힘든 일은 그냥 혼자 삼키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혼자여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설득하게 됩니다.
그런데 전도서는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고 못 박습니다. 그것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본문이 그리는 장면은 아주 구체적입니다. 넘어진 사람 곁에 누군가가 있으면 붙들어 일으킬 수 있지만, 홀로 넘어진 사람에게는 그 손이 없습니다. 사는 동안 우리는 반드시 넘어집니다. 그때 곁에 누가 있느냐가 그 다음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곁에 두는 일은 여유 있을 때 챙기는 취미가 아닙니다. 오늘 붙들어 줄 손 하나를 구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손이 되어 주셔도 좋겠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철 담임목사님은 '한 사람을 세우는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한 사람 곁에 서는 데서 시작된다는 그 제목이, 오늘 본문의 붙들어 일으키는 손과 나란히 놓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부터인가 저는 도움을 청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괜찮은 척하는 것이 익숙해져서 넘어져 있으면서도 혼자 일어나려고만 했습니다.
오늘 말씀 앞에서 그것이 강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제 곁에 두신 사람들을 다시 보게 하여 주십시오. 저도 누군가 넘어졌을 때 말없이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요즘 연락이 뜸했던 한 분께 오늘 안부 메시지를 먼저 보내 보세요.
2. 혼자 감당하던 일 하나를 믿을 만한 한 사람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3. 지금 넘어져 있을 것 같은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짧게 기도해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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