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말다툼하고 나니 잠이 안 오네
제
제천경옥이모12시간 전14어제 저녁에 서울 사는 딸애랑 통화하다가 괜히 서운한 소리를 했나 봐요. 손주들 얼굴 좀 자주 보고 싶다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일하느라 바쁜 애한테 짐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영 불편해요. ㅎㅎ
새벽이라 제천 아파트 단지 주위가 유난히 조용하네요. 일하다 보면 잊어버리는데 집에 혼자 있으니까 자꾸 아까 했던 말이 생각나서 속이 시려요. 오늘 성경책 펴놓고 에베소서 5장 1절 읽었는데 사랑받는 자녀처럼 하라는 말씀이 자꾸 걸리네요. 다 제 부족함 탓이죠. ^^
주님, 딸아이 마음 상하지 않게 지켜주시고 제가 더 현명하게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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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
유성식품러6시간 전
아고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ㅠㅠ..
수
수완디테일러326시간 전
어제 새벽까지 창업 상권 분석 자료 보다가 엄마랑 전화했는데 맘이 참 복잡하더라고요. 형제들 챙기는 게 먼저라 생각해서 말하는 건데 엄마는 서운하다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거든요... 세차 샵 자리 하나 잡는 게 뭐라고 가족이랑 맘 상하는 일 생기면 일이 손에 진짜 안 잡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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