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숙제하다 남편한테 한 소리 들었네
권
권선동연주씨1일 전25오늘 문화센터에서 배운 민화 모란도 숙제하느라 식탁에 붓이랑 먹물 다 꺼내놨거든요. 근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보더니 그 좁은 데서 뭐 하냐고, 자기 밥 먹을 자리도 없다고 엄청 투덜거리더라고요.
진짜 그림 좀 그리려니까 맥이 탁 풀려서 그냥 붓 던져두고 밥 차려줬어요. 다음에는 남편 없을 때 몰래 다 끝내버려야겠어요. 우리 교회 권사회 모임 회계 장부 정리할 때는 아무 말 없더니 그림은 영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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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민
민트떡볶이1일 전
문화센터에서 모란도 배우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필통 하나 만들려고 붓 잡아본 적 있는데 먹물 냄새가 생각보다 꽤 진하더라고요 ㅠㅠ 먹물이 묻은 식탁 닦는 게 일이죠ㅎㅎ
밀
밀양강명원1일 전
ㅠㅠ
주
주연의인사이드1일 전
가끔 집중해서 뭔가 하려는데 방해받으면 진짜 힘 빠지더라구요. 저번에 집에서 재택근무 서류 정리한다고 거실 가득 펼쳐놨다가 엄마한테 잔소리 들어서 결국 제 방으로 다 옮겼습니다 ㅎㅎ 거실이 온전한 가족 공간이라 그런가 봐요. 마음 편하게 그림 그리실 장소 한곳만 확보되면 좋겠네요
평
평촌은성1일 전
식탁을 다용도로 쓰는 집에서는 흔한 일이라 공감되네요. 예전에 거실에서 제가 밤늦게까지 작업할 때 어머니께서 식사 자리 좀 치우라며 타박하시던 게 기억나서 웃음이 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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