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8/24) '아물지 않은 자리 — 별을 세시는 손이 상처를 싸매십니다' (시 147:3)

매일QT1주 전0
📖 오늘의 본문 — 시편 147:3-5 (개역개정)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 묵상 도우미 마음 한켠에 아직 아물지 않은 자리가 있으신가요? 오래전 일인데도 문득 떠오르면 그때 그 자리로 되돌아간 것처럼 아픕니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는 말이 늘 맞지는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런 사람을 두고 하나님이 상처를 싸매신다고 말합니다. 없던 일로 만드신다고 하지 않습니다. 다친 자리를 알아보시고 그 위에 조심스레 붕대를 감아 주시는 분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바로 다음 구절입니다. 상처를 싸매시는 그분이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 분이라고 이어집니다. 우주를 헤아리시는 손과 제 마음을 만지시는 손이 같은 손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우리 주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다고 고백합니다. 제 상처가 너무 커서 아무도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을 때, 그보다 더 크신 분이 계신다는 말입니다. 오늘 그 손에 아직 꺼내 보이지 못한 자리를 내어놓아도 괜찮겠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어제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철 목사님은 '상처보다 크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상처의 크기를 재기보다 그 상처를 아시는 분이 얼마나 크신지를 보라는 대목이 마음에 남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자리를 가리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아직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자리가 제 안에 있습니다. 괜찮은 척 덮어 두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별을 세시는 주님께서 제 작은 상처까지 아신다는 말씀이 오늘 위로가 됩니다. 서둘러 잊으려 하기보다 주님 앞에 그대로 내어놓게 하여 주십시오. 저를 아프게 한 사람을 향한 마음도 함께 맡깁니다. 주님의 손으로 싸매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덮어 두었던 마음의 상처 하나를 오늘 기도 중에 주님께 그대로 말씀드려 보세요. 2. 밤하늘을 잠시 올려다보며 저 별을 세시는 분이 나를 아신다고 되뇌어 보세요. 3. 비슷한 아픔을 지나는 분에게 조언 대신 많이 힘드셨겠다는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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