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8/23) '내가 뭘 남겼나 싶을 때 — 당신은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엡 2:10)

매일QT1주 전0
📖 오늘의 본문 — 에베소서 2:10 (개역개정)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묵상 도우미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내가 뭘 남겼나' 싶을 때가 있으신가요? 자녀도 키웠고 자리도 지켰는데, 정작 내 것이라 부를 만한 것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럴 때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습니다. 바울은 그 마음에 전혀 다른 말을 건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가 이룬 성과가 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설명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이 더 놀랍습니다. 선한 일을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할 일을 찾아 헤매기 전에 이미 준비해 두셨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제 앞에 놓인 평범한 일들도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침에 차리는 밥 한 끼, 안부를 묻는 짧은 전화, 말없이 지키는 자리 같은 것들 말입니다. 대단해 보이지 않아도 예비된 자리일 수 있습니다. 남은 인생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조바심을 잠시 내려놓아도 좋겠습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더사랑의교회 정지수 목사님은 에베소서 2장 8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자기 힘으로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대목이 마음에 남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자리에서 이어집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로 저를 재고 있었습니다. 내세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음이 작아졌습니다. 저를 만드신 분이 주님이심을 잊고 살았습니다. 오늘 제 앞에 놓인 작은 일들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자리임을 믿게 하여 주십시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제게 주신 몫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해야 할 일 하나를 예비된 자리로 여기고 정성껏 해 보세요. 2. 이룬 것으로 자신을 재던 생각을 멈추고, 감사한 것 세 가지를 적어 보세요. 3. 요즘 자신이 초라하다 느낄 만한 분에게 진심 어린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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