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8/16)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미 사랑 안에 있습니다' (요 15:9)

매일QT2주 전0
📖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15:9-11 (개역개정)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묵상 도우미 요즘은 무언가를 해내야만 내 자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내야 인정받고, 잠시 멈추면 뒤처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 마음이 신앙에까지 스며들어, 잘해야 사랑받는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순서가 반대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사랑은 앞으로 얻어 낼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진 사실이고, 우리가 할 일은 그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거하라'는 말은 잠깐 들렀다 가라는 뜻이 아니라, 그곳을 사는 자리로 삼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 방법도 알려 주십니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순종은 사랑을 사 오는 값이 아니라, 이미 받은 사랑에 머무는 방식입니다. 그 끝에 놓인 약속이 뜻밖입니다. 기쁨입니다. 증명하려는 삶에는 늘 불안이 따라붙지만, 사랑 안에 머무는 삶에는 기쁨이 충만해진다고 하십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 요한복음강해(95) '사랑을 삶의 방식으로 택한 사람들' (요한복음 15:9, 2026.08.03 게시) 최근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님은 요한복음 강해에서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15장 9절을 두고 '사랑을 삶의 방식으로 택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사랑이 가끔 내어 보는 마음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된다는 그 한마디 앞에서, '내 사랑 안에 거하라'는 오늘의 부르심을 다시 헤아리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사랑받으려고 늘 애를 씁니다. 무언가를 해내야 인정받는다고 여겨서, 멈춰 서는 것이 불안합니다. 오늘 주님이 저를 이미 사랑하셨다고 말씀해 주시니 그 손에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증명하려는 자리에서 내려와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제 기쁨이 오늘의 성과가 아니라 주님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결과와 상관없이 '나는 이미 사랑받고 있다'고 소리 내어 한 번 말해 보기 2. 잘 보이려 애쓰던 관계 하나를 떠올리고, 오늘은 힘을 빼고 편하게 대해 보기 3. 잠들기 전 5분, 할 일 목록 대신 오늘 받은 사랑 한 가지를 적어 보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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