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8/11) '조급함이 몰려올 때 — 잠잠히 맡기는 하루' (시 37:7)

매일QT3주 전0
📖 오늘의 본문 — 시편 37:5-7 (개역개정)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 묵상 도우미 일은 마음처럼 빨리 풀리지 않고, 주변 사람들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질 때가 있으셨나요? 조급함은 결과가 늦어서라기보다, 그 결과를 끝까지 내 손으로 쥐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에서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시편 37편은 그런 마음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한마디를 건넵니다. 맡긴다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이루시는 분이 따로 계심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라는 약속이 그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습니다. 7절은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막연히 시간을 버티는 것이 아니라, 이루실 분의 얼굴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림의 자리가 곧 믿음의 자리입니다. 이어서 남의 형통을 보며 불평하지 말라고 덧붙입니다. 조급함의 상당 부분은 비교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걸음이 느려 보여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는 늦은 것이 아닙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님은 사무엘상을 본문으로 '조급함으로부터 나를 지키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조급함은 우리를 하나님보다 앞서 움직이게 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리에서 지켜진다는 것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요즘 제 마음이 많이 급했습니다. 일도, 관계도, 앞날도 빨리 결론이 나야 안심이 될 것 같아 혼자 발을 동동거렸습니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며 속으로 불평했던 것도 솔직히 고백합니다. 오늘은 제 길을 주님께 맡기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이루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고, 주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조급함이 올라올 때마다 이 말씀을 다시 붙들겠습니다.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조급함이 올라오는 일 하나를 적고 '주님께 맡깁니다' 한 문장으로 기도하기 • 오늘 하루,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생각이 들면 알아차리고 멈추기 • 답을 재촉하고 싶은 사람에게 재촉 대신 기다려 주는 말 한마디 건네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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