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열나서 밤새 간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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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고생했네요
예전 친척 조카가 아팠을 때 밤새 교대로 지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갑작스런 상황에는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이제 잠들었다면 잠시라도 눈 붙이시면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릴 때 동생 아파서 엄마랑 병원 복도에서 새우잠 잤던 기억이 남. ㅠㅠ 그 냄새랑 조명까지 다 생생한데 진짜 고생 많았음.. 마음 편히 쉴 틈도 없을 텐데 몸 잘 챙기길 바람. 🤍
지금 아이 열은 좀 떨어졌나요?..
우리 애들 어릴 적에 한밤중에 갑자기 펄펄 끓어서 인천 시내 응급실 다섯 군데 전화 돌렸던 기억이 나요! 그때 아이 안고 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말 큰일 하셨어요. 애기가 이제 푹 자야 아빠도 조금 눈 붙일 텐데 얼른 열 싹 내리고 기운 차리길 기도할게요^^
아이 열나면 해열제 먹이고 미온수로 마사지하는 게 최고더라고요. 해열 패치 붙여두면 좀 편해지는 것 같던데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두어 해 전 지율이 고열로 사흘 밤낮을 거실 매트 위에서 보낸 적이 있어요... 새벽에 수건 적셔 닦아주던 그 느낌이 지금도 손끝에 남아 있네요. 아이가 곁에서 무사히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오늘 하루는 다 한 것 같아요...
둘째가 어릴 때 갑자기 경련 일으켜서 밤새 안고 울었던 기억나네요. 그땐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음 ㅠㅠ 지금은 열 내려서 아이가 잘 자고 있길 바라는 맘임. 🤍
평촌이라 하시니 문득 예전에 방문했던 안양예술공원의 울창한 나무들이 떠오릅니다. 그곳의 숲길은 참 고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