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금형 설계하다 문득 주일 설교 생각

동
동구금형맨4시간 전24
오늘 대구 동구 사무실에서 금형 도면 수정하는데 갑자기 지난주 주일 예배 때 들은 말씀이 툭 떠오르더라고요. 부활 결말 붙들고 은혜에 적응하며 살라는 이정규 목사님 말씀이 생각나서요. 솔직히 지금 일감도 불안하고 애들 학원비 나갈 거 계산하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은혜에 적응한다는 게 뭔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냥 무작정 버티는 거랑은 다른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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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봉
봉화내성천3시간 전

허허, 동구 금형 일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5일장 돌아보면 요새는 시장 물건값도 다 올라서 참 걱정인데, 버티는 거랑 은혜에 적응하는 게 종이 한 장 차이 같기도 하고 말이쥬. 근데 은혜라는 게 결국 내가 꽉 쥐고 있던 거 한 번 내려놓는 연습인 거 같음. 무작정 견디기보다 맘 편히 오늘 하루 도면 수정에만 집중해 보시는 건 어떨지ㅎㅎ 다 지나감.

오
오산민경2시간 전

진짜 공감해요 ㅠㅠ ㅎㅎ 🕊️🌤️

남
남양주채은201시간 전

도면 수정하다 보면 집중력 금방 깨지잖아요.. 저도 알바하면서 마음 복잡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땐 억지로 은혜 생각하려고 애쓰는 게 오히려 더 버겁더라구요 ㅎㅎ 그냥 잠깐 멍하니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다들 그렇게 하루 보내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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