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아이 데리고 사는 단독주택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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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유정샘2시간 전3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잠시 짬을 내어 적어봅니다. 오늘 아침에도 단독주택 마당에서 아이가 흙장난을 하는 동안 시어머니께서 텃밭을 돌보시는데, 제가 복지관 출근 준비로 정신없이 뛰어나오느라 정작 챙겨드려야 할 아침 식사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어머니는 괜찮다며 웃으시지만 마음 한구석이 계속 무겁습니다. 마을 사랑방 설립 준비한다고 서류 뭉치를 챙기느라 정작 가장 가까운 우리 집 살림은 뒷전이 된 것 같아 퇴근길 발걸음이 벌써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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