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주들 기다리는 일요일 아침
남
남동구이순3시간 전27오늘 아침엔 일찍 눈이 떠져서 거실 청소를 싹 해놨네요. 아이들 오면 발밑에 장난감 굴러다니는 게 보기 싫어서 이른 새벽부터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좀 했어요.
예전엔 주일이면 교회 가는 게 당연했는데 발길 끊고 나니 집에서 가족들 맞이하는 게 전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평생 남동공단에서 쇠 깎으며 살았는데 요즘은 손주 녀석들이 집에 온다고 하면 괜히 마음이 붕 뜨네요.
4
댓글 4
수
수지태연맘3시간 전
장난감 굴러다니면 진짜 발바닥에 밟힐 때 너무 아프거든요 ㅠㅠ 청소기 돌리느라 팔목 아프지는 않으신가요.
주
주연의인사이드2시간 전
조카들 오기 전에 깨끗하게 치워두면 나중에 다 같이 모여 앉았을 때 마음이 훨씬 가볍죠 ㅎㅎ 저도 조카들 놀러 온다고 하면 주말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거실 바닥부터 닦고 간식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며칠 전부터 미리 장 봐둔 쿠키랑 우유 꺼내 놓으면 애들이 좋아해서 그 맛에 청소하게 되더라고요.
중
중구재희맘1시간 전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려고 장난감 싹 치워두면 금방 또 어질러져서 허탈할 때가 많음.. 거실 깨끗하게 해놓고 기다리시는 마음이 참 귀하신 듯함. 저도 어린 아기랑 갈 만한 동네 교회 찾아보고 있는데 다들 시설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해
해리쌤54분 전
손주분들 기다리며 청소하시는 그 마음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