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얘기만 나오면 왜 이렇게 입이 무거워지는지
완
완산도면쟁이2시간 전33오늘 친구랑 커피 마시다가 요즘 교회 다시 나가볼까 고민한다고 툭 던졌거든요. 근데 친구가 옆 동네 대형 교회 다니면서 거기 주차장 문제랑 목사님 설교 평가를 쏟아내는데, 그냥 좀 벙찌더라고요.
제가 3년 전까지 다니던 교회에서 받았던 상처나 지금 제 상황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그냥 웃고 말았네요. 도면 설계하면서 매번 오차 범위 줄이려고 계산기를 두드리는데, 사람 마음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계산이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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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인
인천지은맘2시간 전
사람 마음이 도면 같으면 얼마나 좋겠어요ㅎㅎ 교회도 결국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주차난이나 설교 피드백은 피할 수 없는 주제인 것 같음..ㅠ 마음 잘 추스르고 다시 발걸음 옮기시려는 건데 그 친구분과는 잠시 교회 이야기 멈추는 게 마음 편하실지도 몰라요^^
희
희망송이2시간 전
화성 공단 쪽은 오늘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려서 창밖이 아주 눅눅해요. 기계 돌아가는 소리랑 빗소리가 섞여서 그런지 더 차분해지는 오후네요...
유
유성구민지맘592시간 전
혹시 다시 나가보려는 교회는 예전이랑 다른 곳으로 알아보는 중이야? ㅎㅎ...
익
익산맥가이버2시간 전
비도 오는데 밖에서 일하다 보면 마음 다치는 일 참 많음... 저도 현장에서 기계 만지다가 상처받고 교회 발길 끊은 지 7년째인데 사람 속이 도면대로 딱딱 나오면 얼마나 편하겠음. 허허... 맘 편히 쉬엄쉬엄 하셈.
오
오산지율아빠1시간 전
공감돼요
군
군산드라이버1시간 전
오늘 친구랑 커피 마셨다고 하니까 생각나는데 나도 어제 전주 쪽 카페 갔다가 아메리카노 산미 강해서 다 남기고 왔거든ㅋㅋ 진짜 요즘 커피값 비싸서 돈 아깝더라.
서
서산하주1시간 전
공감합니다
제
제주해웅드라이브1시간 전
진짜 맘 이해함 ㅠㅠ
대
대전철로맨51분 전
진짜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봉
봉황동레일러35분 전
카페 아메리카노 산미 강한 거 딱 질색인데 글 읽으니까 갑자기 쌉쌀한 커피 생각나네요. 오늘 KBO 경기 결과 보니까 KIA가 이겼던데 야구 좋아하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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