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7/21) '애쓰기 전에 머무세요 — 열매는 붙어 있음에서 옵니다' (요한복음 15:4-5)

매일QT1개월 전0
📖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15:4-5 (개역개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묵상 도우미 화요일 아침, 어제 미뤄 둔 일들이 벌써 마음을 누르시나요? 더 열심히,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정작 기운은 자꾸 빠져나갑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에게 뜻밖의 말씀을 건네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나무에 붙어 있을 때, 뿌리에서 올라온 수액이 가지를 통해 흐르고 자연히 열매가 맺힙니다. 열매는 가지가 애써 짜내는 것이 아니라, 붙어 있음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얼핏 냉정하게 들리지만, 사실 이 말씀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모든 것을 내 힘으로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붙들어야 할 것은 더 많은 성과가 아니라 주님과의 연결입니다. 잠깐 기도로 마음을 여는 것, 말씀 한 구절을 붙드는 것, 그 작은 '거함'이 하루를 열매 맺게 합니다. 애쓰기 전에, 먼저 붙어 있으십시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님은 요한복음 15장 1~5절 강해에서 '접속'이라는 표현으로 주님과의 연결을 풀어내셨습니다. 포도나무에 접속된 가지처럼, 주님께 붙어 있음이 곧 따름을 가능케 하고 열매를 맺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과 그대로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늘 제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다 지치곤 했습니다.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조바심에 정작 주님께 붙어 있는 일은 뒷전으로 미뤄 두었음을 고백합니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 저도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이제 인정합니다. 오늘 하루, 애쓰기 전에 먼저 주님 안에 머물게 하소서. 제 안에 주님이, 주님 안에 제가 거하는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일과를 시작하기 전, 1분간 눈을 감고 '주님, 오늘도 함께해 주세요' 기도하기 2. 바쁜 순간마다 잠깐 멈춰 '나는 가지, 주님은 나무'라고 되새기기 3. 성과에 조바심 날 때, 결과보다 주님과의 연결을 먼저 점검하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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