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07/20) '기다림도 믿음입니다 — 이른 비와 늦은 비 사이에서' (야고보서 5:7-8)

매일QT1개월 전1
📖 오늘의 본문 — 야고보서 5:7-8 (개역개정)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 묵상 도우미 월요일 아침, 또 한 주가 시작된다는 마음에 벌써 지치셨나요? 기다리던 응답은 아직이고, 애써 온 일은 좀처럼 열매를 보이지 않습니다. 야고보는 그런 우리에게 뜻밖에도 '농부'를 보라고 합니다. 농부는 씨를 뿌린 뒤 밭에 나가 발을 구르며 재촉하지 않습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올 때까지, 땅속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일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립니다. 조급함이 아니라 신뢰가 그 기다림을 버티게 합니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길이 참으라는 말은 그저 이를 악물고 견디라는 뜻이 아닙니다. 열매를 주실 주님을 신뢰하기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을 붙드는 능동적인 믿음입니다. 오늘 내 손에 아직 열매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른 비도 늦은 비도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내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할 일은 오늘의 자리를 지키며 주의 때를 신뢰하는 것, 그 하나입니다.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더사랑의교회 김상훈 목사님은 야고보서 5장 7~11절을 본문으로 '오래참음'을 전하셨습니다. 농부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 성도의 인내는 주님의 때를 신뢰하는 믿음에서 흘러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과 그대로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기다리는 일이 참 서툽니다. 조금만 응답이 늦어져도 마음이 흔들리고, 제 힘으로 열매를 당겨오려다 지치곤 했습니다. 농부처럼 잠잠히 하늘을 바라보는 믿음이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아침,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제 자리를 지키며 주의 때를 신뢰하게 하소서. 기다림 속에서도 마음이 굳건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 오늘 조급하게 재촉하던 일 하나를 '주의 때'에 맡기고 마음을 내려놓기 •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오늘 내가 지킬 자리에서 성실히 한 걸음 내딛기 • 기다림에 지친 누군가에게 '조금만 더 힘내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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