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용어집 정리하다 아내와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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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영남아빠3시간 전2분당에서 기술 번역 일을 하다 보니 인공지능이 업무 환경을 바꾸는 속도가 참 빠릅니다. 후배들에게 줄 용어집을 정리하느라 어제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는데, 거실에서 기다리던 아내와 사소한 일로 언성이 높아지고 말았습니다. 평소에는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니 상대방을 향한 여유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창밖을 보니 성남 일대도 제법 흐릿하고 쌀쌀합니다. 마음이 무거워 사무실 앞 산책로를 걸으며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님 설교 중에 들었던 복음이 고목에 꽃을 피운다는 말씀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오늘 저녁에는 집에 돌아가 아내에게 먼저 따뜻한 차 한 잔 내어주며 마음을 전해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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