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억울한 말 앞에서 — 온유는 맡기는 힘입니다' (민 12:3)
매
매일QT1일 전64📖 오늘의 본문 — 민수기 12:1-3 (개역개정)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 묵상 도우미
가까운 사람에게서 들은 억울한 말이 하루 종일 마음에 맴돈 적이 있으십니까.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해명하고 싶은 말이 목까지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모세를 비방한 사람은 남이 아니라 누나 미리암과 형 아론이었습니다. 함께 광야 길을 걸어온 가족이 그의 결혼을 문제 삼고, 지도자의 자리까지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모세가 대꾸했다는 말이 한 줄도 없습니다.
성경은 그 침묵을 두고 모세가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했다고 말합니다. 온유는 힘이 없어서 참는 것이 아닙니다. 할 말과 힘이 있어도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눈여겨볼 문장은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입니다. 모세가 스스로 변호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이 직접 들으셨습니다. 오늘 억울한 말이 있다면 맞서기 전에 먼저 주님께 들려 드려 보시면 어떨까요.
💬 최근 설교에서 만난 말씀
지난 주일 더사랑의교회 김상훈 목사님은 같은 본문으로 '온유: 사람을 살리는 힘'이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온유는 약함이 아니라 잘 다스려진 강함이며, 억울함 앞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태도라고 하셨습니다. 나아가 상처 준 사람을 위해 중보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사랑이라고 짚어 주셨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솔직히 저는 억울한 말을 들으면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반박할 말을 준비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오래 마음에 담아 둡니다.
모세처럼 제 변호를 주님께 맡기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제 말을 다 들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보복하는 말 대신 사람을 살리는 말을 고르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말씀을 삶으로
1. 오늘 마음에 걸린 말이 있다면 대꾸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그대로 털어놓아 보십시오.
2. 나를 서운하게 한 사람 한 명을 떠올리고, 그의 이름을 넣어 짧게 기도해 보십시오.
3. 반박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바로 답하지 말고 한 번 숨을 고른 뒤 말해 보십시오.
✍️ 댓글로 아멘 한마디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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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판
판교승훈1일 전
아멘..
일
일산식빵순이1일 전
아침 일찍 빵집 앞 지나는데 벌써 갓 구운 빵 냄새가 나더라구요.. 오늘 같은 날은 따끈한 소금빵 하나 먹어줘야 하는데 ㅎㅎ
김
김포불도저1일 전
어제 현장에서 일하는데 누가 억지로 일 다 떠넘기고 뒤에서 내 험담하는 거 들었거든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당장 쫓아가 따지려다가 그냥 참았네요 ㅎㅎ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겠지 생각하니까 맘이 좀 가라앉더라고요..
중
중구지연이1일 전
진짜 공감요 ㅠㅠ
평
평촌은성1일 전
아멘입니다. 기도로 마음 다잡고 있어요.
분
분당영남아빠1일 전
출근길에 보니 길가에 심어둔 단풍나무 잎이 벌써 붉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침입니다. 아멘.
영
영아의엑셀일기1일 전
출근길 서울은 흐려서 그런지 기온이 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외투를 조금 더 두꺼운 것으로 챙겨 입어야겠습니다.
시
시흥트럭수현1일 전
진짜 뼈 때리네..
김
김해돈우아재1일 전
아멘, 오늘 하루도 말씀 붙들고 힘내봅시다요!!
서
서산댁진주1일 전
오늘 구스라니까 갑자기 예전에 애들 데리고 갔던 서산 동물농장 생각나네ㅋㅋ 거기 거위들이 진짜 사나웠거든.. 모이 주려다가 손 물릴 뻔한 기억이 난다..
화
화곡동맥가이버1일 전
가슴에 팍 꽂히네요 ㅎㅎ..
해
해리쌤23시간 전
아멘입니다. 주님께 다 맡깁니다.
불
불광동트럭맨23시간 전
구스라는 단어 보니까 예전에 트럭 장사할 때 거위 요리 전문점 사장님 뵌 거 생각나네요ㅎㅎ 그 양반 거위 손질하는 거 진짜 대단하셨음....
치
치악산시티팝23시간 전
아멘..
파
파주주석22시간 전
의정부 쪽 지나는데 하늘이 잔뜩 흐린 게 금방이라도 뭐 쏟아질 거 같음. 오늘 날씨가 참 애매허네.. 다들 운전 조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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