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고맙다고 말하기 왜 이렇게 어렵죠
서
서촌다현3시간 전15비 오는 종로 거실에서 엄마가 챙겨주신 사과 깎아 먹다가 갑자기 울컥하더라구요. 취준한다고 방구석에만 박혀 있는데 묵묵히 저녁 차려주시는 엄마 뒷모습 보니까 진짜 묘한 기분이 들어서요.
괜히 쑥스러워서 고맙단 말 대신 내일 면접 준비 잘 해보겠다고 괜히 빳빳한 소리만 했네요. 조정민 목사님 말씀처럼 내 욕심 때문에 딴소리한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일은 엄마한테 과일 깎아줘서 고맙다고 꼭 말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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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망
망원청년3시간 전
사과가 맛있는 계절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니 부사인지 시나노골드인지 종류가 제법 다양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해
해리쌤2시간 전
내일 면접 보러 가시기 전에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해야 어머니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판
판교승훈23분 전
어머니께선 거창한 말보다 그냥 곁에서 같이 시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나 면접 결과 때문에 또 다른 부담을 느끼실까 봐 살짝 걱정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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